양평행복나눔

난 18일,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운)와 옥천면사무소가 운영하는 “옥처니냉장고”를 양평군통합복지관 직원과 양서면 생활개선회 회원 7명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양평군 옥천면 “옥처니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냉장고를 채우면 필요한 사람이 가지고 가는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로 반찬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일년동안 11명의 개인후원자, 9개소의 기관.단체, 7개소의 음식점에서 정기.비정기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그 외 다수에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후원자들이 후원해주신 반찬, 식료품 등을 합치면 대략 5,932건의 식품(환산액 14,660천원)이 후원되었다.

김만운 민간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식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신 이웃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옥처니냉장고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