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아이꿈터어린이집(원장 진영옥)은 1일 용문면사무소(면장 권용진)를 방문하여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을 용문면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아이꿈터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옷 등을 가져와 어린이집 바자회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과 용문면 복지팀에서 관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작.배부한 저금통을 활용하여 원생들이 정성을 모은 것이다.

아이꿈터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 교사들이 뜻을 함께하여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아이꿈터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일명 나행복사업)”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되어 관내 저소득 주민들께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