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4년간 코로나19 대응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양평군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하고, 지난 12.1.(금) 질병관리청이 주최한「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2023.11.30.(목) ~ 12.1.(금)까지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질병관리청 . 전국 지자체 .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등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질병관리청은 이 행사를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경험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였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코로나19 우수백서”를 선정하여 우수백서 투표를 통해 표창을 수여하였고, 양평군이 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양평군은, 2020.1월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그동안 지난 4년간의 대응과정 및 결과를 군민 및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양평군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하였다.
양평군 코로나19 백서에는, 신속한 대응과 관리, 안전한 예방접종, 강력한 방역대책, 든든한 재난지원, 함께한 유관기관 협치, 활발한 군민과의 소통, 평가 및 제언 등의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부록에는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체험수기도 수록하는 등 감염병 발생시 향후 좀 더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감염병 콘퍼런스에 참석한 배명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싸운 지난 4년간은 양평군민 . 공무원 . 의료진 모두 긴장되고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서 모두 헌신적으로 이겨낸 덕분에, 인구 10만명당으로 봤을 때 확진자는 59,023명으로, 양평군이 경기도내 가장 최저 발생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향후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