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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다문화 가족 '즐거운 문화체험으로 하나되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 조회수 : 512 |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양서면과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하나되는 문화체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다문화 가족 문화체험은 ‘자연에서 배우는 가족사랑’라는 주제로 시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비롯하여 초기 정착 결혼이민자 등 중국 외 4개 국가 31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 등에서 이루어졌다. 가족과 함께한 이날 여행은 설악산에서 자유시간 보내기, 가족 모두 힐링되는 낙산해수욕장 해변로 산책, 다문화 가족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가을 가족여행에 참여했던 고바야시미유끼(일본, 53세)는 고국을 떠나 양서면에 정착한지 21년째로 “다문화 가족은 생활이 어렵고 문화가 달라 갈등이 많은 가족이 많다. 하지만 이런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즐겁고 뜻깊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서면과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은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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