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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조회수 : 113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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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 공동위원장 면장 강금덕)에서는 정배1리 산속 컨테이너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집 주변 쓰레기 수거 봉사에 나섰다. 해당 어르신은 저장 강박증이 있어 컨테이너 주변에 각종 고물들을 주워 모아와, 지금껏 불결하고 너저분한 상태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에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5일 월례회의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위 어르신 댁의 집주변을 정리해주기로 의결하고, 20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어르신 댁의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다.

어르신 댁의 쓰레기가 많아 수거를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의 3.5톤 특장차를 불렀으나, 어르신이 기거하는 컨테이너까지 특장차가 들어갈 수 없어서, 정배1리 이방원 이장 및 도장2리 임대진 이장의 트랙터를 동원하여 진입로 입구까지 쓰레기를 실어 날랐고, 어르신의 추후 정리정돈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기술이 출중한 협의체 위원들이 컨테이너 벽면에 정리 선반을 제작해 주었다.

대상자인 이모 어르신은 깨끗해진 집 주변을 둘러보며 “집이 깨끗해지니 이제 좀 살만해졌다. 아침 일찍부터 너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추후로는 고물 덩어리를 절대 주워오지 않고, 항상 집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할 것을 협의체 위원들에게 약속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이제서야 어르신의 주거 환경이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는 지금 약속한 대로 절대 쓸데없는 물품들을 들고 오지 마시라”며 덕담과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강금덕 면장은 “오늘같이 더운 여름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위원님들 거의 대부분이 참여하실 줄은 정말 몰랐다.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봉사 정신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고 싶다. 아울러 위원님들이 모두 참여하여 어르신의 집 정리를 도운 만큼 어르신께서도 추후로는 다시 고물들을 주워 모으지 않으실 거라 확신한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서종면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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