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지난 5일,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 이하 협의체)에서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관내 폭염 취약 28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폭염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식을 들은 양서 적십자봉사회(회장 박태숙, 이하 양서 적십자)에서는 라면을, 두물머리 생태학교(교장 김도경)에서는 직접 담근 된장을 기부하여 그 뜻을 더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계실 이웃분들을 위해 적극 봉사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마음을 더해주신 양서 적십자와 두물머리 생태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준비한 물품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길 바라며, 지속하여 복지사각지대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