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별의별프로젝트 투별팀(13세, 3명)은 7월 1일(토) 수박화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이 스스로 프로젝트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별의별프로젝트로 활동하는 투별팀은 ‘시원하고 재미있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청소년들이 다른 친구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수박화채 페스티벌이라는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투별팀은 수박화채 페스티벌을 하기 위해 세부 기획, 포스터 제작, 홍보, 모집, 게임에 필요한 활동 자료 준비, 영상 제작 및 편집, 당일 활동 진행, 화채 재료 준비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였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기획하고 준비한 활동이었기에 모집부터 다른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끌며, 11세~15세 청소년 총 48명, 5개교의 양평 서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다.
수박화채 페스티벌에서는 ▲랜덤플레이 댄스 ▲무궁화게임 ▲줄줄이 말해요 ▲텔레파시 게임 ▲릴레이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모든 게임이 정말 재밌었고, 다같이 모여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어서 더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활동을 준비한 투별팀 청소년들은 “이렇게 많은 친구들을 초대해서 진행하는 활동이 처음이라, 앞에서 말할 때 너무 떨렸다. 하지만 활동을 진행할수록 친구들이 즐거워해줘서 좋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준비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하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투별팀처럼 청소년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