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9월 20일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및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개최된 2016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금 2, 동 2 의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개최되었고, 31개 시․군 3,126명(선수 1,298명, 임원 및 보호자 1,828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3on3 농구, 실내조정, 휄체어경주, 디스크골프, 파크골프, 탁구,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투호, 훌라후프, 윷놀이 등 11개 경쟁종목과 캔크래서, 20초를 잡아라(미션), 드러머카운터, 카운터 골프, 농구(슛팅게임) 등 5개 체험종목에 걸쳐 승패를 떠나 우위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은 파크골프 등 9개 경쟁종목, 74명(선수 43명, 임원 및 보호자 31)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실내조정 단체전(지적장애)과 여자탁구(스탠딩)에서 우승하였고, 게이트볼과 파크골프에서 3위로 입상하며 경기를 마쳤다.
양평군체육회 한명현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생활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