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지난 22일, 2017년 2차『양평군 통합사례관리 전문단』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통합사례관리 전문단』은 총 18개 기관의 협력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5월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2015년 총 7회에 걸쳐 26가구, 2016년 총 12회에 걸쳐 36가구에 대한 사례논의를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층가구의 문제 상황을 완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노력해왔다.
 

2차『양평군 통합사례관리 전문단』회의에는 노인부부가구로 우울 및 자살위험성이 있는 대상자(김00,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개입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면사무소 및 행복돌봄추진단, 마을리더(이장 및 부녀회장) 등의 주변체계를 통해 대상자가 지지 받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별히 금일 진행된 회의에서는 "양평군 통합사례관리 전문위원단" 을 대상으로 양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생명존중 실무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한 해결방법 및 대책마련,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논의 및 개입방안 논의 등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생명존중 실무위원”은 관내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자살예상에 대한 관심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간담회 참석, 자살현황 공유 및 대책 마련, 사례관리대상 서비스 진행 및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구문경 과장은 “양평군 통합사례관리 전문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서비스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양평군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확장을 예방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