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서면에서는 행복돌봄추진단과 함께 지난 20일(월)부터 경로당 활성화사업으로 ‘건강 장수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웃음치료, 요가, 영화상영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모이면 화투를 치거나, 술잔을 기울이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무료하지 않고 10년은 젊어진 것 같아 좋다”,

“영화를 보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이야기 거리도 생겨 좋다”, “지속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웃음치료를 진행한 경로당은 향후 마을행사 및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하여 공연을 계획중에 있으며, 증동3리 경로당에서는 3월 14일(화) 옥천 마리아의 집에 방문하여 공연봉사를 하기로 했다.

봉사에 참여하기로 한 어르신은 “80년을 살면서 누구를 위해 봉사를 하거나, 공연을 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너무 기뻐하시고, “자식들한테 자랑해야겠다”며 좋아하셨다.

양서면장은 “웃음치료, 요가,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제공은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서면 ‘건강 장수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은 이번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