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무한돌봄센터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새 출발을 지원하는 ‘해피꿈나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단추로 지난 27일 전달식을 가졌으며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피꿈나무사업’은 최근 청소년복지제도 공적 지지망 예산의 제한점으로 인한 틈새가 발생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저소득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지지망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의 신학기 새출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심리적 위축을 방지하고 그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입학 예정 학생 총 30명을 대상으로 ▲교복지원(하절기, 동절기) ▲학용품 제공 ▲신학기 가방 등을 전달하였다.

그간 지역 내 사례관리 전문 기관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양평군무한돌봄센터에서는 그간 과제별로 수행하던 사업을 ‘찾다!(행복리서치), 돕다!(행복플러스), 전하다!(행복매니저)’로 일원화 하면서 “양평 행복이음지기 다!다!다!(찾다·돕다·전하다)사업”이라 사업명을 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노인, 장애인 등 제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던 양평군이 아동·청소년 중심의 사업으로 확대하여 전 연령 복지사업 추진 및 기존 추진사업의 능동적 효율적인 접근성을 높여 맞춤형 통합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는 대안책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비는 지역 주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해피나눔 1인 1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추진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 기관 추천 및 발굴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받을 대상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