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무한돌봄센터는 2017년 3월부터 주 2회 마을회관 및 경노당을 방문하여 저소득층가구와 장애‧질병으로 인해 세탁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삼성전자로부터 행복나눔빨래터 차량을 지원 받아 현재 까지 총 142개리를 찾아가 476가구의 세탁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2017년에는 행복나눔 빨래터를 진행하는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빨래터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복지 마실”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우리동네 복지 마실』은 복지기관 방문 및 스마트폰,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이 있어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년기에 활용 가능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교육 진행을 통해 복지기관 방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보다 가깝게 복지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4월 9일(금) 단월면 삼가리 경로당에서 처음 진행된 “우리동네 복지 마실” 1부는 노년기에 활용 가능 한 ▲복지서비스 교육 ▲인생그래프 ▲사회적관계망 그려보기를 통해 나의 삶과 나와 주변과의 관계를 점검해보는 내용과 2부는 나의 인생향기가 담긴 ▲디퓨져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향기 나는 노년기를 보내자는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이불빨래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고,『우리동네 복지 마실』프로그램을 통해 몰랐던 복지서비스도 배우고 지역 주민들 간 삶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구문경 과장은 "앞으로 양평군무한돌봄센터는 행복나눔빨래터 및 우리동네 복지 마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몰라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강화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