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과 남궁 앤 강 기념재단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서종면 문호리 법인 사무실에서 행복나눔 협약식을 개최 하였다.
 

김선교 양평군수, 이춘성 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평군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하여 필요한 복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였으며,매년 후원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양평군에 쾌척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궁 앤 강 기념재단은 서울아산병원 이춘성 측만증센터 소장 겸 울산대하교 의과대학교 교수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평생을 소외계층의 환자들을 치료하며 의사로 헌신하였던 남궁윤 선생과 어려운 이웃들을 성심껏 보살폈던 부인 강신희 여사의 뜻을 받들어 2011년 11월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소외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소중한 성금을 후원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 장애인 분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춘성 대표이사는 “남들보다는 조금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해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없이 모두가 행복하기를 소망하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남궁 앤 간 기념재단에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펼쳐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