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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의 마음은 폭염주의보도 물리고 , 소나기도 피해가게 하고'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조회수 : 386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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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금년 추진단 사업 중 하나인 들기름 나눔사업을 위해 앙덕리에 농경지 1,600㎡를 마련하고 개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추진단위원 등 25명이 모여 들깨 모종을 식재하였다.
 

추진단의 금년도 들기름 나눔 사업은 2016년도에 소규모로 들깨 재배를 하여 소주병 크기의 들기름 여섯 병을 만들어 독거노인 댁에 나눠드리면서 너무 반가워하는 모습을 잊지 못해 금년에도 추진단 사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이 사업은 추진단 단체 중 개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면서, 한 장희 위원장은 휴경지를 찾아 면내를 자전거로 돌며 농경지를 물색하고,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임옥선 회장과 회원들은 들깨 모종을 구해왔으며, 이런 과정에서 나눔 활동 소식이 전해져 200여평의 모종이 식재된 들깨 밭을 기부받기도 했다.
 

모종을 식재하기로 약속한 시간이 되자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바르게 살기위원회 위원들과 추진단 위원들은 삼삼오오 모였고, 작업이 시작되자 거짓말처럼 비도 그치고, 들깨를 처음 심어본다는 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농사의 달인인데다 적지 않게 모인 인원으로 1시간 반 만에 마칠 수 있었다.
 

한장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오늘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이 들깨를 잘 키워서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고 고소한 들기름을 많은 분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모종 식재 작업을 함께 한 변부섭 개군면장은「오전의 폭염주의보를 오후 소나기가 가라앉히더니 소나기는 또 모종작업시간 두 시간을 살짝 피해가고, 하늘에 쌍 무지개를 띄워 보여주는 걸 보니,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하늘도 알아주는듯하여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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