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제법 선선해진 날씨로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요즘 10월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 8월 월례회의시에 옥천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에서 양평물축제 그늘막 대여 수익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9월 18일에는 김병수 이장협의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 170kg를 후원하여 각 리별로 10kg(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범중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 7월말 성공리에 마무리된 양평물축제에서 새마을남녀협의회 그늘막 대여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구본옥 행복돌봄추진단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데 관내 기관단체에서 이웃돕기에 솔선수범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이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하반기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보다 따뜻한 지원을 위해 홀몸어르신 밑반찬 제공 및 거동불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안전지팡이 전달, 양근향교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위한 전통혼례 지원, 저소득 청소년 교복비(동복)지원,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나눔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모두가 잘 사는 지역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