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은 지난 15일 지평면 다목적회관 연회장에서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금번 행사는 양평군청 5개 부서와 대한적십자사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노인복지관 등 21개 민간 기관․단체가 참여해 복지, 건강, 학습, 고용 등 4개 분야에서 총 30여종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평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연일 계속되는 추위 속에도 약3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복지상담, 통합건강관리, 치매검사, 허브 및 손뜨개 체험, 장애인보장구 수리, 이미용 서비스, 이동빨래,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복지와 건강, 학습 및 고용이 통합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윤정순 과장은 “많은 기관단체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행복돌봄의 날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현장우선의 복지행정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강상면을 시작해 청운면, 강하면, 개군면, 용문면, 양서면, 지평면 순으로 총 7개소의 읍․면을 방문해 약 복지․건강․학습 등 One-Stop 서비스를 선 보였고, 내년에도 더욱 내실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참여기관들로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