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지난 6일 “읍면행복돌봄추진단”이 1박2일로 경기도 안산시(대부도엑스퍼트연수원)에서 “2017년 읍면행복돌봄추진단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읍면행복돌봄추진단은 12개 읍면에 312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내 공공기관의 자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안전망”으로 복지건강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순수 민간 네트워크 조직이다.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1박2일 과정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맞춤형 강의와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각 분야별 우수한 읍면을 선정하여 그동안 노고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진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우수민관협력상-양서면, △우수사각지대발굴상-강상면, △우수자원연계협력상-양동면에서 수상하였다.

경진대회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1년동안 이웃을 돕는 일을 하면서,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게 되었으며, 타 읍면을 보면서 우리면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고민해보고 내년에는 우리면에서 상을 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정순 행복돌봄과장은 “작은면에서 시작된 자조적인 봉사모임에서 발전하여 이제는 12개 읍면 전역에서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지역특화사업을 하는 실천하고 있는 읍면행복돌봄추진단 단장 및 단월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평군 복지로맨티스트로서 역량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