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6일 면내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어르신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민관협력사업」의 공모에 선정된 예산으로 지원되었으며, 저소득층의 홀몸어르신 또는 노인부부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강상면내 자연숲, 세종, 숲속나무, 강상어린이집 원생들이 만든 꽃과 사탕목걸이를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생신축하 노래와 율동 공연을 선보였으며, 강상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한국무용, 오카리나,재즈댄스의 공연으로 축하를 더해 한층 더 즐거운 생신잔치가 이어져, 맛난 음식과 흥겨운 사회자의 진행으로 노래자랑, 정성스런 선물전달로 막을 내렸다.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귀가 길에도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원들이 어르신 한분 한분을 직접 집으로 안전하게 모셨으며, 이태석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2018년에도 경기도 복지공동체사업 공모전에 선정되도록 노력하여 앞으로도 내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데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