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지난 11월 5일 일요일, 양서면사무소와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단장 강금숙)에서는 양서면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장체험은 다문화 부모와 자녀들이 직접 김장체험을 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다문화 9가족 19명이 참석하였다.

김장을 마친 후에는 추진단원과 지역주민, 다문화 가족이 다함께 모여 직접 만든 김치와 고기, 추진단원이 만들어 온 각종 반찬으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서로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체험에 참여한 하티김방(베트남)씨는 “다문화 가족은 생활이 어렵고 문화가 달라 갈등이 많은 가족이 많다. 하지만 이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즐겁고 뜻깊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은 다문화 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