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가정 50가구에게 초등학교 1학년 권장도서 세트 6권을 각각 지급하였다.
이번 “책드림(Dream)”사업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1년 문화와 복지를 접목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보편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약 3주간 에 양서면 복지팀에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를 해 도서 지원을 원하는 50가구 모두에게 지급하였다.
이번 책을 지원받은 학부모 신0석님은 “코로나19로 이렇다 할 준비 없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상황이었는데, 책을 받고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깜짝 선물이 된 것 같고, 즐겁게 첫 장을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대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이 어려워진 지금, 이번 도서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집 안에서 건강하게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면서 스스로 상상하고 깨치는 비대면 교육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1년 다양한 사업을 통한 후원을 위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