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면장 송혜숙)은 지난 6일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직접 수립하는 마을복지계획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시행하는 양평군의 10개 면 중에서 양서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자체적으로 해결가능한 이웃돌봄이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비젼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경기복지재단의 오민수 강사에 의해 진 마을복지계획 교육은 총 4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강의에서는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이해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과정을 알려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돌봄의 복지수요가 커진 만큼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는 등 교육 참여도가 높았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마을복지계획 교육을 바탕으로 양서면민이 주도하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양서면이 될 수 있도록 복지계획이 잘 수립되기를 바라며,민관협력 복지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에서는 “따뜻한 양서면” 카카오 채널을 통하여 주민들의 복지참여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복지제보나 마을 복지계획에 관심 있는 면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