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9월 2일(토)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2023년 청소년축제 오락가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 놀이, 먹거리, 공연,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거리가 제공되었다.
먹거리 부스로는 ▲햇빛으로 요리하는 솔라레스토랑(대아초 학부모회 생태환경위원회), ▲알래스카 떡볶이(양서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9개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고, 놀이와 체험 부스에 참여하면 먹거리 부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 부담없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미션 파서블! 아빠를 이겨라!(와벤저스 파파스/양서초 아빠모임), ▲얼굴물폭탄(놀마당지역아동센터) 등 10개의 놀이부스가 운영되어 물총과 물풍선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 ▲행성이와 주인이랑 성평등 씨앗 심기(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청년을 사랑한 독립운동가 몽양여운형(몽양기념관) 등 총 13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한편 ▲강상초등학교 양사당패_꾼‘s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댄스, 발레 등 총 12개 팀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졌고, ▲아우스(양서고등학교)의 댄스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부스와 공연 외에도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 다함께 하는 물총으로 박 터트리기와 랜덤플레이댄스로 축제를 흥겹게 마무리하였다.
작년 11월 개관한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처음 개최한 청소년축제 오락가락은 여러 관계기관의 지원과 후원으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혜영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더하고 세대와 이웃 간의 관계가 연결되며, 어른도 어린이도 놀이로 하나가 되어 마을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