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평군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보훈가족과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논의에서 시작됐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장애,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건강상태에 맞춰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군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과 대상자 발굴 .홍보 활동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공단은 관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가구 선정을 확대하고, 긴급 재난 시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주민의 주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여 호국 보훈의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09년부터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을 통해 매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