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9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7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을 초빙하여 군수, 보건소장, 보건‧복지 관계부서장이 함께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제21조에 따라 보건진료소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마다 주민으로 구성되는 협의회로써 보건진료소의 운영 지원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진료소 운영 현황 및 주요사업 안내, 매력 양평과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 수렴을 하는 등 보건진료소별 관할 주민대표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은 “운영협의회장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보건진료소장이 지역에서 역할을 잘해서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부탁한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 대표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참석하신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프로그램, 예산, 시설 등 다양하게 점검해가면서 보건진료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현재 17개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의료취약지역에서 일차진료를 담당하고 만성질환 관리, 치매.우울 검사, 건강증진사업 운영, 복지자원 연계 등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