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과 양서고등학교는 양서고등학교 재학생 43명과 양평 서부 지역 중학생 43명을 대상으로 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인 "2024년 1학기 토티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티스쿨은 3월 30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15일(토)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중학생 멘티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경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책임감과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고등학생 멘토는 멘티가 자기주도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습 과정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3월 30일(토)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링 프로그램 소개, 멘토와 함께하는 양서고등학교 탐방, 멘티의 학습 계획 세우기 등이 진행되었다. 토티스쿨에 참여한 멘티는 “양서고 선배들의 경험담과 고등과정 예습 중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멘토링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과 양서고등학교는 토티스쿨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서로 학습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협력적인 교육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