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으로 장애인 건강관리능력 향상시키다.
-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재활운동실 재개 -
양평군은 지역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하여 그동안 중단 되었던 재활운동실을 ‘23.2.6.(월)부터 재개 하였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건강상태 및 경제적 부담과 환경제약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2010년부터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을 진행하고 있으며, 2차적 추가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의료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재가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조기적응 및 장애인 재활, 순환식 운동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정을 집중방문하여 재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3층 재활운동실에서는, 뇌 병변 . 지체(심한 장애) 중 보건소 내소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3회 사전 예약을 통하여 대상자를 등록받고 있으며, 기본 재활사정 및 초기상담(기능평가 및 삶의 질 평가),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른 개개인 맞춤 재활운동, 관절운동, 보행 및 이동동작 관리, 일상생활 동작관리, 기능 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에 위치한 국립교통재활병원과는 2017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장애인 등록 및 퇴록관리를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일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휠체어 및 워커 등 4종의 의료 보조기기를 연중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재활운동실 예약 및 상담 문의는 031-770-3548로 하면 된다.
이미혜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양평군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