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 병산2리 자원순환체험센터, 양평군에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나눔 #난방유나눔 #난방용품나눔 #함께해요
지난 30일 병산2리 자원순환체험센터(추진위원장 이달수)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병산2리는 양평군에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양평 어울림공동체 사업’에 2013년부터 꾸준히 참여하여 가장 먼저 행복마을 선정된 마을이다.
클린365점검단, 자원순환마을, 생태보전 농업실천마을, 황곡.누리울길 도랑살리기, 병산저수저 공원화, 황곡누리울 8경투어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주민 스스로, 주민들이 행복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모습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3년부터 시작하여 2016년 정착이 된 자원순환체험센터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1시~5시에 쓰레기 분리 수거의 날로 정해, 주민들이 3명씩 조를 짜서 가정에서 가지고나온 재활용쓰레기에 대해 2차 분리를 한다. 분리된 쓰레기는 자원으로 판매를 하기도하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하기도한다. 또한 아나바다 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모든 마을 주민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판매시 주 2~3만원의 수익금이 마련되는데, 수익금을 모아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다.
매주 일요일 쓰레기 분리수거의 날은 마을을 께끗하게도 하지만 마을 주민 화합의 날이 되기도 한다.
병산2리 이달수 이장(추진위원장)은 “병산2리 마을의 천혜 자원과 환경을 잘 보전하고 관리하여 ‘깨끗한 농촌이 도시민을 부른다’는 신념을 가지고 깨끗한 마을의 전국표본이 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동참하고 있는 병산2리 주민들께 항상 감사하다.병산2리의 쓰레기가 자원으로 순환되는 것이 양평군뿐만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계시고, 동절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병산2리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하다. 특히 매주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 ”라고 전했다.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31-770-2294, 2142, 사랑의연탄모으기 계좌 : 농협 143-17-006241/경기공동모금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