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19년 아신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아신대학교 중장년 행복캠퍼스에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양평을 더 행복하게’ 복지대학 과정을 개설하여 5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12회기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원해왔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상담의 기초기술과 진행과정 ▲갈등 해결하기 ▲사회복지 서비스 수립, 시행 시 고려해야 하는 거시적 이슈들 등을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지역돌봄과 신희구 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 소외되었던 복지위기가구를 좀 더 촘촘히 찾아주고 보살펴주는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또한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수행시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평군은 2021년 2기 위원 1,437명을 위촉해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