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평군 대학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제도의 주요 사항과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준비 방안 등을 다루며,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특강으로 구성되어 대학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년 이후 고교학점제 등 입시 변화에 따른 대입 준비’와 ‘2027년 대입 지원 전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남양주 다산고의 조만기 교사가 1부 강연을, 양평 양서고의 김도훈 교사가 2부 강연을 진행하였고, 이후 동국대학교 입학처에서 “양평군 고등학생 대상 대입전형안내” 강연을 진행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대학 입시 준비에 대한 막막함을 느끼고 설명회에 참여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동국대학교에서도 입시전형을 안내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의 진로설계와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였다.”고 했고, “양평군은 학생과 학부모들님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올해 지역 중고등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적성검사와 자기주도 학습 특강 사업 등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