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월 25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지하1층)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위한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설명회 및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및 아카데미는, 알레르기질환 환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양평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초.중.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 73개소) 보건(보육) 교사들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 제공 및 교육지원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총 70여 명의 담당교사들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였다.
1부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소속 교육 간호사의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진행하였으며, 알레르기질환 강의와 천식,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시 대처방법 실습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부 사업설명회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을 안내하였고, 2025년 안심학교 사업계획에 대해 보건소 담당자가 자세히 안내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우리군에서는 소아 . 청소년기에 유병률이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환아가 학교 및 보육시설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