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 용문면 삼성3리 경로당 리모델링 입주식 개최

양평군 용문면에서는 지난 2일 삼성3리 경로당 리모델링 입주식을 개최했다. 삼성3리 주민들은 그동안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 햇빛이 잘 안 들어와서 어둡고 곰팡이로 인해 환경이 열악했었는데, 사용하지 않는 2개 방과 공동공간의 벽을 터 일조권 및 넓은 공간이 확보됨은 물론 도배, 장판, 싱크대도 교체되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박경재 동부노인대학장, 용문농협 이재형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삼성3리 경로당 회장(하영숙) 및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 경로당 시설 관람,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수항 삼성3리 이장은 “이번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밝은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롭게 정비된 경로당이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단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삼성3리가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앞으로도 마을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