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가족봉사단,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전달에 배달까지!
- 성금 100만원 기부와 함께 연탄 600장 직접 배달 나서….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지난 23일, 관내 봉사단체인 행복한 동행 가족봉사단(단장 정연희, 이하 가족봉사단) 회원들이 양평군에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양평읍 내 공동텃밭 감자를 재배해왔으며, 손수 기른 감자를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을 양평군에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은 성금 전달 이전에도 심폐소생술 교육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하며 우리의 가족와 이웃의 건강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환경위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가족봉사단은 지난 26일 양평읍 모처에서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00장씩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단순 마음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봉사를 추구하며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전파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연희 가족봉사단장은 “우리 봉사단이 마음을 모아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할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연탄봉사에 나선 전진선 양평군수(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는 봉사 현장에서 “성금 전달만이 아닌 직접 행동하는 자원봉사를 보여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현장처럼 필요한 곳에 사랑의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봉사단 여러분의 마음까지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였으며, 모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양평군 지역돌봄과 희망복지팀(☎031-770-2294)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