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지난 17일(수) 양평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양평읍 관내에 있는 주거취약계층 수재민을 위하여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호선)가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가정을 방문하여 침수된 가구, 장판 등을 정리하고 청소를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장(신호선)은 “양평에 100년 만의 폭우로 인해 다들 어려운 상황으로 코로나19를 극복했던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든 사람들이 위안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근수 양평읍장도 “관내 폭우 피해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땀을 흘리고 먼지를 뒤집어 쓰며 열악한 환경에서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양평읍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 관련 지원 뿐 아니라 이번 폭우 피해처럼 자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