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은 면사무소 내에 비치된 용문면의 자랑 ‘행복 나눔 냉장고’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냉장고’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양평군 최초 특화사업으로 관내 기관.단체.개인이 후원한 식료품을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자율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은 냉장고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나, 좀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꼭 필요한 양만 가져갈 수 있도록 홍보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냉장고 후원은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운동용문면위원회, 용문베스트로타리클럽, 용문남.여의용소방대, 용문농협 하나로마트,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애크미포크, 한마당식당, 용문떡집, 양평청과, 용문에이스카오디오, 양평 다원잔기지떡 등 여러 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손수 만든 밑반찬 및 각종 식료품을 후원하여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11월부터 용문면 청년회에서 전.현직 회장단을 중심으로 매월 80kg씩 백미를 후원하고 있어 ‘행복한 米人(미인)’ 쌀독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눠드리고 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 나눔 냉장고’와, ‘행복한 米人(미인)’ 쌀독은 용문면사무소 내에 비치되어있으며, 평일 09시~18시까지 운영된다. 후원 문의는 용문면사무소 복지팀(☎031-770-33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