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양평형 복지정책 개발을 위한 집중면접조사(FGI)를 10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번 집중면접조사는 제5기 양평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하여 2021년 중 기실시한 양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의 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심층 의견을 파악하고자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복지시설 및 복지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상을 8개 분야 10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아신대학교 하태선 교수에 의하여 그룹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집중면접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양평의 복지 현장에서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서로 공유하며 양평군의 복지 방향과 기조를 제시하고, 양평형 거버넌스의 발전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였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집중면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이 향후 4년간(2023~2026년) 집중해야 할 주요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문제를 파악하여 양평형 복지정책을 개발함으로써 군민 모두를 포용하고 다수가 체감할 수 있는 제5기 양평군 보장계획 수립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