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이번 전달된 사랑의 밥상은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지평초등학교 무한상상 목공동아리에 소속된 6학년 학생들이 한 달여 기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 제작하였으며, 학생들이 자필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직접 편지를 작성하여 밥상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께서 손주, 손녀들의 편지를 보며 잠시나마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직접 제작된 사랑의 밥상은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께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밥상에서 식사하시면서 무더운 여름 밥심으로 더 건강하게 지내시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밥상을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힘을 내실 수 있게 하려고 추진되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어린 학생들이 뜻깊은 생각을 가지고 관내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밥상을 제작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 이런 아이들의 마음이 널리 전해져 우리 면이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된 사랑의 밥상은 지평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