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양서면(면장 송혜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 이하 협의체)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8명과 함께 ‘우리마을 보물(명소)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몽양여운형 생가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양서면의 문화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소식을 들은 양서자율방범기동순찰대(대장 윤해중)와 국수자율방범기동순찰대(대장 박광선)에서는 아이들이 기념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차량 이동봉사를 지원하였으며, 기념관에 도착한 아이들은 협의체 위원들의 안내에 따라 기념관 내.외부를 관람하고,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대석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우리마을 보물찾기 사업으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다. 양서면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추진하겠다” 고 전했으며,
송혜숙 양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시간을 내어 도움을 주신 양서자율방범대와 국수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양서면 협의체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대상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그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