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서 봉사회(회장 박태숙, 이하 양서적십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드는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양서적십자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꾸러미는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가 기증받은 화장품 꾸러미와 함께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되었다.

음식과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누굴 만나지 못해 사람이 그립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과 선물을 받으니 너무너무 고맙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서적십자 박태숙 회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더 외로웠을 분들을 위해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정성 가득 준비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양서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양서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