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꿈의 악기’나눔
■ 2022년 청소년 자치회 연합 발대식 진행
지난 23일(토)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마세근)에서는 청소년 악기 나눔‘꿈의 악기’전달식과 청소년 모임(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연합 발대식이 진행 되었다.
오전 10시 30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로비에서 진행된 청소년 악기 나눔 프로그램‘꿈의 악기’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잠자고 있는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장인의 손길을 통해 숨결을 불어 넣어 만들어진 악기를 나누는 공모사업으로 작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기증받게 되었다.
이에 양평군 관내 초.중.고 학교장 추천과 학교 밖 청소년의 신청 및 선정을 통하여 악기가 필요한 12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고구려 밴드가 사전 행사로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악기 나눔 대상 청소년과의 즉석 합주 공연을 통하여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3시에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열린공간에서 2022년 청소년 모임(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스스로 주인이 되어 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들을 모니터링하고, 각 종 행사에 참여하여 문화의집의 발전과 청소년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여러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청소년동아리는 각 동아리별 활동을 통하여 특기와 소질을 개발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건전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해 악기 나눔을 받은 송민혁(양평중 3학년)은 “평상시 기타 연주에 관심이 많아 배우고 있고 혼자서 연습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이런 좋은 기회에 악기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나눔 받은 악기로 열심히 연습하여 실력을 쌓아 좋은 기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마세근 관장은 “오늘 청소년 악기 나눔‘꿈의 기타’ 전달식과 청소년 모임 연합 발대식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양평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특기와 소질 개발을 위해 항상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