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 옥천면(면장 홍성복)은 지난 22일부터 옥천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와 함께 운영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20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 소독,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옥천면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임시폐쇄 상태인 20곳의 경로당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다시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새마을 남․녀 협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관리하기 어려운 곳을 구석구석 살펴서 경로당 내외부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건물 내부 및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허철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경로당은 지역 노인분들에게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는 곳인데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문을 닫고 있었다. 운영 재개를 하여 경로당을 찾으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안락한 활동 공간을 다시 제공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겨우내 묵은 먼지를 닦은 쾌적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