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봄향기 가득한 4월을 맞아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에서 꽃과 친구를 만드는 특별한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서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마을의 홑몸 어르신 등 돌봄 필요 대상자 100명을 찾았다. 이어 20일 추천한 대상자 각 가정에 방문하여 화분과 핸드크림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꽃보다 예쁜 당신'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화분 전달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친구가 되는 결연 사업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협의체는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전달하였다. 또한 이번 화분 결연 방문 시 향긋한 핸드크림까지 챙기는 섬세함으로 오랜 코로나 19로 메말랐던 손과 마음까지 촉촉하게 스며들었다.

신양재 위원장은 “계속 피는 이 꽃처럼 활력넘치는 노후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해드렸다. 핸드크림 드리며 고운 손 관리하시라니 소녀처럼 좋아하시더라”며 어르신들의 반응을 전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매달 서종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알차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꽃보다 예쁜 당신은 바로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들이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효(孝)드림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