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손수명)에서 주체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사랑”은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7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기금을 모았고, 동진한의원에서 산모용 한약을 기증해 현재까지 서종면 산모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물품 규모는 135가정에 한약 1,350첩, 농협상품권 135매, 금반지 97돈 등 총 7,910만원어치에 이른다.
이번 전달식에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출산한 8가정 9명에게 각 산모한약 10첩, 농협상품권 10만원 1매, 금반지 한돈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기념품, 윤덕균 (사)환경21연대 경기동부본부장이 마스크 100매, 이상국 서종면농촌지도자 회장이 된장세트를 후원하여 함께 전달됐다.
손수명 노인후원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무엇보다 마음을 졸였을 산모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육아하기 좋은 서종면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