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행복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2022년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3월 30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사업으로 양평 읍민들의 소중한 기부금 재원으로 진행되는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결정된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한부모 가족으로 부와 중학생, 초등학생 자녀로 이루어진 부자 가정으로 자활에서 시행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득활동을 하는 부와 자녀들의 딱한 사정을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알리고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위원들은 본인 일처럼 주거 내부에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오래된 가구나 지저분한 옷가지 등도 정리하고 이불 및 가구 등을 구입해 재배치하여 대상자와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을 위한 개선 활동을 땀을 뻘뻘 흘리며 진행을 해 깔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신호선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에 많은 한부모 가구가 살고 둘이서도 힘든 자녀 돌봄을 혼자서 힘들게 하고 있으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대상자를 보고 마음이 많이 쓰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고, 조근수 양평읍장(공공위원장)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이 주도하여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대상 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