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엽)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한 거리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모금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양동청년회, 적십자봉사회, 부추작목반, 대산축산농장, 양동신협, 양평축협양동점, 양동성당, 단석교회 등 많은 단체와 개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12월 한 달간 양동면 주민이 참여한 모금행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양동 주민들의 염원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올해 거리 모금은 거리 공연이 없었던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2,820만원 이라는 큰 정성이 모였으며, 모금액 전액은 양동면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잊지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