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프라자 남성어르신 요리교실
“요리하는 청춘” 100세 시대 두렵지 않아 ~
양평군보건소 건강행복과 보건복지프라자팀에서는 2014년 제1회차 남성어르신 요리교실 “요리하는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5년 3월 11일부터 제2회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요리하는 청춘”은 3.11.~5.13일까지 10주동안 주1회 매주 수요일 3시간씩, 18명의 남성어르신을 대상으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운영한다.
“요리하는 청춘”은 음식조리 경험이 많지않은 남성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실습을 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식생활을 개선함으로써 황혼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요리하는 청춘”에서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음식재료 다듬기, 조리기구 사용법등을 알려드리고 된장찌개 ․ 미역국 ․ 콩나물국․ 야채계란말이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실습한다.
3월11일 첫 번째 요리교실에서 어르신들은 아직은 서툰 솜씨지만 매우 열정적으로 돼지고기두부김치두루치기를 만드셨으며 홀로 사시는 한 어르신은 이○○어르신은 몇 년 전 아내와 사별후 혼자서 식사 챙기는 게 제일 힘들었는데 이렇게 남자들끼리 모여 요리실습을 하니 재미도 있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거같다고 말씀하셨다.
건강행복과 변미선과장은 보건복지프라자에서는 보건·복지·학습․ 건강을 연계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전후로 혈압, 혈당등 기초건강측정 및 측정결과에 따른 상담을 병행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포괄적 예방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한 양평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