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의 한가운데인 중복(中伏),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서종면에 달콤한 선물 한 컵과 따뜻한 마음이 도착했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병길)는 7월 30일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까지, 서종면사무소, 파출소, 양서농헙서종지점, 우체국, 양평수난구조대를 찾아 직원들을 위한 신선한 컵과일 80개를 깜짝 전달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겉보기엔 작고 소박한 선물이지만, 그 속에는 더위를 함께 견디는 연대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 담겼다. 컵 안에는 잘 익은 수박과 참외, 샤인머스켓, 포도 등이 색색이 담겨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전해졌다.
매년 복날이면 이어지는 이 ‘달콤한 전통’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되어 왔다. 때론 시원한 음료, 때론 간단한 간식으로, 올해는 과일이 주인공이었다.
서종면 각 기관들에 근무중인 직원들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환한 미소를 지었고, “무더위에 지쳐가던 참에 정말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종면장 홍주표는 “매년 빠짐없이 서종면 각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챙겨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관심과 배려가 지역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번 드리는 것이 작아 송구하지만, 진심만은 크다”며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신뢰를 쌓는 지역, 바로 서종면이 그 좋은 예”라고 전했다.
폭염 속 행정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에게 전달된 한 컵의 과일. 그 달콤한 한입 속엔, 서로를 향한 마음과 공동체의 힘이 함께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