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명기, 민간위원장 이존의)는 지난 29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방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이고 적치물 정리와 가재도구 재배치 등 전방위적인 봉사 활동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대상 가구 중 한 곳은 벽지가 심하게 훼손되고 내부에 가득 찬 곰팡이로 인해 독거 어르신의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도배 시공이 가능하도록 집안 내부의 대형 가구와 오래된 적치물들을 직접 밖으로 모두 들어내고, 벽지 교체 후에는 가재도구를 다시 안전하게 재배치하는 등 자택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정리정돈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다른 가구는 노후된 빗물받이가 고장 나 비가 오면 낙수물이 마당으로 직접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이는 다가올 장마철 구조물 붕괴 위험은 물론, 겨울철 마당 결빙으로 인한 어르신의 낙상 사고 우려가 큰 가구였다. 이에 협의체는 장마 전 신속하게 빗물받이 시설을 철거 및 새로 교체.보수하여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마쳤다.
이존의 위원장은 “심각한 곰팡이 환경과 노후 시설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우리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내 부모님이 사는 집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무거운 짐을 나르고 청소와 보수 작업에 솔선수범해 준 위원님들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홍명기 용문면장은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늘 현장에서 발로 뛰며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