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지난 12월 13일(토) 10시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은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 2명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1부 행사에서는 가족센터장의 축사와 초급과정 3개반, 중급과정 1개반, 문법활동. 심화. 그림동화 등 고급과정 3개 반 총 7개 과정에서 수료한 3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어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국적취득 수기 발표, 이중언어 발표,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구연동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가족들과 지역사회 앞에서 선보이며 서로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가족들과 관계자들은 큰 박수로 이들을 응원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한국어교육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어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학습 공백 없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