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1일 화전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통합돌봄사업 「돌봄마실」을 추진했다.

「돌봄마실」 사업은 용문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편적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분 가운데에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여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양평형 돌봄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용문면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화전1리 경로당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간호직공무원의 혈압 혈당체크 및 낙상방지를 주제로 한 건강교육 ▲2부 전문강사를 통한 시니어 건강체조 ▲3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천명기 화전1리 이장은 “간호직공무원을 통한 혈당, 혈압 체크와 건강상담을 마을에서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올해부터 용문면에 간호직공무원이 배치가 되어서 복지뿐만 아니라 건강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의 보편적 제공을 실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민.관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보편적인 돌봄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돌봄마실」사업은 용문면 관내 43개 경로당 중 해당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우선하여 선정, 월2회 추진하고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확보된 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는 가정방문을 통해 공적지원 또는 이웃돕기물품 지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