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나눔

- 정배2리 화재 피해 가구 2가구에 가구당 100만 원씩 지원

지난 3월 21일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 공동 위원장 면장 강금덕)는 정배2리의 한 인테리어공장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거 공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가구 2가구에 가구당 100만 원씩 성금을 지원했다.
더불어 정배2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보살피는 서종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성금을 전달받은 화재 피해 주민은 “뜻하지 않은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어 삶이 막막했는데 지역의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위로가 된다,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변에서도 해당 피해 가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화재 피해 가구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하루빨리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돼 환한 미소가 되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 나눔 결연사업 후원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화재 피해 가구들의 화재복구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관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꽃 화분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방문으로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는 ‘꽃보다 예쁜 당신’ 사업 시행할 예정이다.